엔들리스 레전드 - 종족 소개 - "드라켄" 트레일러




안녕하세요. Project Watchdubs, Team.SM입니다.

오늘 하나만 공개하기는 아쉬워서 영상을 하나 더 공개합니다.


드라켄은 일반적인 드래곤의 이미지대로 강인한 육체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종족입니다.

그 역사는 대단히 장구하여, 시리즈 전체에서 다양하게 등장하는 고대 세력 '무한 종족'과도 직접적인 관계를 맺은 바가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무한 종족이 벌인 내전의 참화는 아우리가에 멸망급 대격변으로 닥쳐왔고,  드라켄은 특유의 강인함으로 이 멸망을 한 차례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죽어버린 대지에서 다시 부활하는 생명들을 관찰하던 드라켄은, 이제 이 새내기 종족들 사이에서 중재자로써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을 반영하듯 드라켄은 초반 유닛진의 스펙부터 엄청난 내구성을 보일 뿐더러, 종족 특성 자체도 외교와 소수 부족 관리 중심으로 용이한 플레이를 꾸려나갈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그 목소리를 연기하신 성우님의 정보를 잠시 적어보려고 합니다.


드라켄 영상을 더빙해주신 성우님은 대원 2기 이동훈 성우님입니다. 대표적으로 더빙하신 작품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애니매이션

원피스 오리지널: 포트거스 D 에이스

드래곤볼 Z카이: 손오반

페어리테일: 그레이 풀버스터

가면라이더 오즈: 오즈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캡틴블루

유희왕 제알: 샤크

소년탐정 김전일: 사키

게임

최강의 군단: 갈가마귀

네임리스: 유리

도타2: 리치, 땜장이


나무위키 이동훈 성우님 정보: https://namu.wiki/w/%EC%9D%B4%EB%8F%99%ED%9B%88(%EC%84%B1%EC%9A%B0)


그 외 많은 작품들을 더빙하신 성우분입니다^^ 정말 멋진 목소리네요!


Project Watchdubs, Team.SM은 엔들리스 레전드 이외의 다른 게임도 열심히 작업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엔들리스 레전드 - "Dust to DUST"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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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Legend의 한국어 패치에 대한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Team.SM 입니다.

금일 엔들리스 레전드가 패치 이후로 한국어 패치가 작동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신규 확장팩 "가디언즈"와 관련하여 게임의 구조가 대규모로 수정되었기 때문입니다.

Team.SM은 가디언즈 확장팩이 발매되기 전 개발사를 통해서 미리 신규 확장팩의 카피를 받아 작업을 진행 중이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한국어 패치를 통해서 유저분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엔들리스 레전드의 한국어 패치는 인스톨러가 공개 후 첫날에 실행횟수가 1000번을 넘어서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인 만큼 정성을 다해 작업 중입니다.


허나 게임 시스템의 한계로 인하여 공식적으로 한국어 패치는 어려운 점 양해 바라며 개발사와 최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가며 공식처럼 편리한 한국어 패치를 제작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기다리시는 유저분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 중이오니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Team.SM은 앞으로도 Amplitude 사의 게임을 꾸준히 개발사와 협력하여 한국어 패치를 배포할 계획입니다.

디펜더즈 퀘스트, 한국어 다시 지원

게임을 한국어 번역하는 Team.SM(team-sm.tistory.com)은 인디게임 Defender's Quest: Valley of the Forgotten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와 협력해 곧 한국어 지원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디펜더즈 퀘스트는 개발사와 Team.SM의 자원봉사로 한국어 번역이 이루어져 Steam을 통해 한국어를 지원하다가, 10월에 국내에서의 심의 관련 문제로 한국어 지원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Team.SM은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와 접촉하였고 개발자와 연락을 통해 오랜 시간을 거쳐 드디어 한국에 정식적으로 심의를 받게 되었다.

해당 내용은 Steam을 통해서 개발자가 올린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펜더즈 퀘스트는 빠른 시일 내에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디지털 유통 채널인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어디에서 구입을 해도 한국어로 플레이 가능하다.


http://steamcommunity.com/games/218410/announcements/detail/155708732879303711


한국어판 Octodad, PlayStation®Vita로 출시 예정

게임의 한국어 번역을 하는 Team.SM(team-sm.tistory.com)은 인디게임 Octodad: Dadliest Catch의 개발사 Young Horses, Inc.와 협력하여, PlayStation®Vita 전용 액션 인디게임 Octodad: Dadliest Catch를 한국어 번역하여 2015년 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Octodad: Dadliest Catch는 파괴, 사기,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문어지만 인간으로 변장한 Octodad를 조종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주인공인 Octodad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알아나간다. Octodad의 존재는 지속적인 투쟁이다. Octodad는 자신의 몸에 달려있는 뼈가 없고 다루기 힘든 촉수와 자신의 정체가 '문어과'라는 비밀을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일상을 마스터해야 한다. 이 Octodad를 거침없이 공격하는 게임 속에서, 우리의 '문어과' 주인공은 속박과 아내의 불신 사이에서 자신을 얻게된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아쿠아리움에서 최악의 여행을 맞이한다! Octodad는 자신의 촉수를 유지함과 동시에 가족에게 자신의 본질을 숨기며 문어 아버지라는 직함을 제어 할 수 있는 충분한 아버지의 역할의 해내야만 한다.


2010년 10월(Octo-ber), 한 대학생 그룹이 전 세계에 공개한 Octodad라는 게임은 모두가 정상적인 인간 아버지에 관한 게임이라고 확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확신을 뒤엎어 버린 게임이다. Octodad는 비평가들의 절찬을 받고, 2011년 독립 게임 페스티벌(IGF) 학생부문의 결승전까지 간 놀라운 성적을 지닌 게임이다. 그 후 Kickstarter를 하여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Kickstarter를 마치고 대학생 그룹은 게임 스튜디오 Young Horses, Inc.를 결성하였다. 그리고 Octodad를 더 거대한 스케일, 더욱 발전, 더욱 세련되게 만들었다. 개발을 시작한지 2년 반이 지난 후, 2010년에 발표했던 Octodad의 후속작인 Octodad: Dadliest Catch는 플레이어의 팔에 가벼운 부상을 입힐 준비가 되어있는 게임이다.


또한 PlayStation®4로 이미 국내에 출시된 Octodad도 2015년 초에 중국어, 러시아어와 함께 한국어가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이다.


Octodad의 심의등급은 전체이용가로, 한국어 번역은 마무리가 된 상태이며, 2015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Adventurer Manager 한국어판 출시예정

게임의 한국어 번역을 하는 Team.SM(team-sm.tistory.com)은 인디게임 Adventurer Manager의 개발사 Vigilant Addiction Studios와 협력하여, PC 전용 시뮬레이션 인디게임 Adventurer Manager를 한국어 번역하여 2015년 Steam을 통해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Adventurer Manager는 플레이어가 왕국의 지도자가 되어서 모험가를 고용하여 마을의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던전을 클리어하여 돈을 모아 왕국을 재건해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고전 스타일의 픽셀 아트로 디자인되었으며, 중독적인 음악과 단순하며 복잡한 파티 구성이 어우러진 게임이다. Adventurer Manager는 2014년 12월 4일에 Steam 얼리 엑세스를 무사히 종료하고 정식 출시되었다.


Team.SM은 개발사 Vigilant Addiction Studios와 협력하여 한국어 번역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15년 초에 Steam을 통해 공식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심의비를 마련하여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에서 사라져가는 스팀의 인디 게임들

게임을 유통하려면 심의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PC, 콘솔 어느 쪽에든 다 해당하는 말입니다.

또 기종별로 다 받아야 합니다. 비록 같은 게임일지라도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지만 한국어를 지원하는 스팀의 게임들이 심의를 받을 대상인가? 라는 주제로 시작된 문제는 결과적으로 게이머들에게 불행만 안겨주었습니다.


한국에는 두 가지 심의위원회가 있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GRAC)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GCRB)라는 민간 심의 단체입니다.

서로 역할을 나누어 심의를 진행하는데 간단하게 18세이용가 게임은 GRAC에서, 나머지 15세이용가, 12세이용가, 전체이용가는 GCRB에서 진행합니다.


몇 달 전인 2014년 9월 2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주선 의원이 스팀의 한국어 지원 게임들 중 상당수가 심의를 받지 않았다며 지적을 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공식 한글화된 게임 서비스의 경우 관련법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으면, 이는 국내 기업에 대한 차별로 작용하게 된다. 등급분류가 게임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만큼,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http://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5428be22f3100


문제는 이다음입니다. 조금씩 떠들썩하다가 Defender's Quest의 개발자 Lars가 트위터로 이러한 내용을 트윗했습니다.

"듣자 하니, 디펜더즈 퀘스트는 스팀에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려면 한국에 심의받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Lars 2014.10.23

Team.SM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국어를 지우기로 했습니다. 당장 심의를 받을 방법이 전혀 없었고, 팀원들의 사비로 심의를 받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또 공식 한국어 번역한 게임 중 Anodyne은 메일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Octodad는 메일을 받았으나, PS4판으로 국내에 심의받은 내역을 스팀에 제출했습니다. 스팀에선 받아준 상태입니다.


이 이후, Mini Metro 개발자가 또 "한국어를 지원하려면 심의를 받아야 하는 듯 하나, 지금 심의를 받을 방법이 전혀 없는듯하다. 따라서 한국어를 삭제하겠다."라는 공지와 함께 한국어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또, 우리가 모르는 동안 게임들이 한둘씩 한국에서 지역 제한이 걸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우연히 Anodyne의 상점 페이지를 찾게 된 저는 충격적인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지역 제한. 저는 황급히 한국어를 지원하는 모든 게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때까지 Steam에서 한국어 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역 제한된 게임 목록


Defender's Quest (자발적 한국어 삭제)

Mini Metro (심의를 받지 못하여 개발사가 삭제)


아래는 2014.12.8 기준으로 발견된 지역 제한된 게임들의 목록


Battle Nations (심의 관련하여 한국어 제거 및 지역 제한)

Anodyne (지역 제한됨)

Draw a Stickman: EPIC (지역 제한됨)

Bridge Constructor (지역 제한됨)

Command & Conquer 4: Tiberian Twilight (지역 제한됨)

Battlepillars Gold Edition (지역 제한됨)

Bridge Constructor Playground (지역 제한됨)

Defense Technica (지역 제한됨)

Machines At War 3 (지역 제한됨)

Rage Runner (지역 제한됨)

Time Mysteries: The Final Enigma (지역 제한됨)


결과는 엄청났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10개가 넘는 게임들이 지역 제한인 상태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인디 게임 쪽에서는 심의를 받을 여건이 나지 않으니 한국어를 지울 거로 생각했지만, 충격적이게 아예 지역 제한이 걸려버린 것이었습니다.

Anodyne 개발자와 대화 결과, 스팀이 지금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심의받지 않은 게임들의 지역 제한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따져야 할 점은 무수히 많습니다.

한국어를 쓰면 심의를 받아야 하는가?, 한국에 정식 서비스하지 않는데도 심의를 받아야 하는가?, 심의비 측정 기준은 왜 용량으로 따지는가? 등등…


하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심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제가 GRAC와 통화를 했던 내역은 여기(http://team-sm.tistory.com/34)서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에 연락처를 추가한다고 했고, 지금 전화번호가 팝업으로 뜨는 상태입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제가 착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위에 적었다시피 15세이용가 이하의 모든 게임들은 GCRB에서 심의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게임들은 GRAC가 아닌 GCRB에 먼저 연락을 취해야합니다. 그런데 GCRB는 영문 페이지마저 없습니다.


그에 관련하여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분이 고생하셔서 알아낸 정보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1&no=2679161

심의는 당장 받아야하는데 2015년에도 영문 페이지 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스팀이 개발자들에게 보낸 메일 일부입니다. 지금 상황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Hello,

As you may know Korean law requires that all games sold in Korea be rated by the Korean ratings board (GRAC).  https://www.grb.or.kr/english/  We were recently received a Notice of Corrective Action from  the GRAC [중략]

they indicated that this game must be rated.  While GRAC suggested this happen promptly they indicated that they will check back at the end of the year and we believe they will be satisfied if the game is rated by then. 

The GRAC also indicated that there are resources available to help developers without a Korean presence with the process.

The GRAC website includes an English language flowchart of the submission process.

We’re told that the process typically takes about two weeks.

have an existing rating or if you would prefer that it be removed from the sale in Korea on Steam.

GRAC에서 어떤 식으로 대화를 했든 간에 스팀의 입장은 이러합니다. 국회의원들 쪽은 지금 조용합니다. 잠깐 화제가 된 이후 조용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팀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150개의 한국어 지원 게임 중 절반이 넘는 게임들이 지역 제한에 걸리게 될 것입니다.


급한 순간은 지금 당장입니다.


해당 내용은 퍼가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저 스팀이 개발자들에게 보낸 메일의 일부는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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